월드컵 시리즈에 출전한 신수지가 볼과 리본에서 기권을 선언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신수지(18. 세종대)는 포르투갈 포르티마옹에서 20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에서 무릎에 타박상을 입어 볼과 리본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이 때문에 신수지는 줄(22.750점)과 후프(22.950점)에서 얻은 점수만 기록에 인정됐다. 합산 점수 45.700점으로 전체 49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권인 48위에 머물렀다.
신수지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홍미영 과장은 "현지에서 연습 도중 입은 타박상인데 심한 정도는 아니고 단순 타박상이다.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올해 큰 대회가 많아 무리하지 않기 위해 기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21일 귀국해 간단한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 우승은 베이징올림픽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인 예프게니야 카나에바(19. 러시아)가 차지했다. 총점 111.850점을 기록했다. 베라 세시나(23. 러시아)와 안나 베소노바(25. 우크라이나)는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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