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선배 가수 조성모의 무대에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김희철은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인기가요’의 조성모 무대에 함께 올라 피아노 반주를 할 예정이다.
조성모 측에 따르면 김희철은 평소 조성모를 선배 가수로 좋아해 함께 그의 신곡 ‘행복했었다’ 무대에 피아니스트로 오를 계획을 세우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피아노 연습을 했다.
김희철과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조성모의 컴백 첫 무대였던 4월1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조성모의 대기실을 찾아 “우윳빛깔 조성모”를 연호해 4년 만에 무대에 서는 선배가수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