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한 한국대표팀 지소연(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 인천공항에서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건네받고 있다. 지소연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U대회金’女축구금의환향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U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낸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결승에서 지소연(한양여대)과 전가을(수원시설관리공단)이 나란히 두 골씩을 뽑아낸 데 힘입어 일본을 4-1로 이겼다. 종전 U대회 여자축구 최고 성적은 2001년 베이징 유니버시아드 때의 동메달이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플레이메이커로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한 지소연에게 돌아갔고, 스트라이커 전가을은 1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MVP 지소연, 득점왕 전가을
안익수 감독은 지소연과 전가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섀도스트라이커 지소연은 판단력이 탁월하다. 안 감독은“(지소연은)상황 인식 능력이 뛰어나고 패싱력과 결정력이 좋다”면서 “덕분에 동료들의 능력이 배가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공격루트를 개척하고 찬스를 엮어낸 주인공이었다. 최전방 공격수 전가을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안 감독은 “내가 처음 발탁한 멤버인데, 만날 때마다 새롭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가을은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상대 수비진의 폭을 넓히다보니 동료들의 움직임이 용이해질 수 있었다는 게 안 감독의 판단이다.
○성공적인 세대교체
지난해 초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안 감독은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다가올 2011독일여자월드컵과 2012런던올림픽에서 승부를 걸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래서 22-23세 위주로 팀을 꾸렸다. 지난해에는 경험을 축적한 시기였다. 동아시아대회(3패)와 아시안컵(2승1패), 피스퀸컵(2승1패)에서 잇따라 조별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가능성은 충분했다. 발전 속도도 빨랐다. “지금의 멤버들이 지난 해 뛰었는데, 경험을 쌓다보니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는 안 감독은 “이런 자신감을 유지한다면 월드컵과 올림픽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계속된 지원이 관건
일본전을 이긴 뒤 선수들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대학과 실업을 통틀어 12개 등록 팀, 302명의 등록인원에 불과한 한국이 4만명 이상의 등록 선수를 보유한 ‘골리앗’ 일본을 꺾은 데 대한 통쾌함이 첫 번째요, 어디서든 정상에 설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발견한 것이 두 번째 기쁨이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지원이다.
안 감독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해 12월 미국전지훈련을 한 달간 다녀온 것이 원동력이다. 축구협회와 기술위원회, 그리고 여자축구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성과라는 게 안 감독의 설명. 따라서 더 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자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자축구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남자가 2002월드컵에서 4강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여자 또한 충분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그 이상의 성과도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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