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야했나?”…정은주‘짜릿짜릿’홍보영상선정성논란

입력 2009-07-17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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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짜릿짜릿’홍보용 영상 화면 캡쳐]

[사진출처= ‘짜릿짜릿’홍보용 영상 화면 캡쳐]
레이싱모델 출신 트로트 가수 정은주(27)의 데뷔곡 ‘짜릿짜릿’의 홍보용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공개된 문제의 영상에서 정은주는 상반신을 벗고 침대에 누워 야릇한 표정을 짓거나,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고 앉아 있는 연기를 펼친다. 또 상반신을 손으로만 가리고 노래하거나, 속옷 차림으로 녹음실에 있는 등 많은 노출 장면을 보여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홍보용 영상이라지만 노출이 너무 심하다”, “마치 야동을 보는 것 같았다. 아이들이 볼까 민망하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 스타컴즈 측은 “노래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고자 홍보 동영상을 만들어 몇몇 사이트에 올린 것이다”며 “‘누디티’(nudity)라는 콘셉트에 맞췄으며, 동영상 대부분이 녹음실 노래 연습 때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은주는 2006년 레이싱모델로 데뷔했으며, 모바일 누드화보집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1집 트로트 앨범 ‘누디티’(nudity)를 발표하고 가수 데뷔를 알렸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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