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공민지“고등학교진학포기…”

입력 2009-07-17 15: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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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애니원(2NE1)의 막내 공민지(16)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공민지는 최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초)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다”며 “가수활동에 전념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은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민지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보이는 ‘학업포기’ 사례와 비슷하다. 같은 소속사인 빅뱅 대성과 승리도 빅뱅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연예계 생활에만 전념했다. 이들은 바쁜 연예계 스케줄에도 틈틈히 공부를 이어가 대성은 지난해, 승리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공민지가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검정고시 등 독학을 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민지가 소속된 투애니원은 ‘롤리팝’과 ‘파이어’에 이어 ‘아이돈 케어’까지 히트시키며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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