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스포츠동아 DB

구하라. 스포츠동아 DB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18)가 일본 누리꾼들이 뽑은 ‘한국 걸그룹 최고의 미녀’로 선정됐다.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은 최근 한국 걸그룹 중 최고 미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카라의 구하라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일본 누리꾼들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아담한 체구에 작은 얼굴을 가진 구하라를 일본 최고의 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비교하며 ‘최고의 미녀’로 꼽았다.

소녀시대 태연이 구하라의 뒤를 이었고 3위 역시 소녀시대의 윤아가 차지했다. 2위에 뽑힌 태연은 친근하면서 밝은 이미지, 3위 윤아는 청순하면서 귀여운 매력으로 일본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5위에는 카라의 강지영, 6위는 소녀시대 수영이 이름을 올려 카라와 소녀시대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국내에서 인기많은 2NE1이나 원더걸스가 순위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 눈에 띈다”, “일본인들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용진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