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궁사세계정상‘명중’

입력 2009-07-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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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양궁선수권金7종합1위
역시 양궁 강국답다. 한국의 ‘주니어 신궁’들이 세계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오그던에서 폐막한 2009 유스세계양궁선수권에서 남녀 주니어부(91, 92년생)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의 성우경(선인고)과 이유진(경기체고)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카데트부(93년생 이하) 남자 개인전에선 김주완(대전체고)이 우승을 차지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4개를 모두 휩쓴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3개를 보태, 금메달 총 7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내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릴 유스올림픽 양궁 남녀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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