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엠버, 3개국어능한중국계미국인

입력 2009-08-27 1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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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

다음달 초 데뷔하는 신인 여성그룹 에프엑스가 전날 설리에 이어 톰보이 아이콘 ‘엠버’의 신상을 공개했다.

만 16세의 엠버는 미국 국적의 중국인으로, 지난 2007년 미국,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열린 2007 S.M.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미국 오렌지카운티 지역 오디션에 참가, 최종 합격한 엠버는 2008년 초부터 한국에서 보컬, 랩, 한국어,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에프엑스의 멤버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엠버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감각적인 랩핑, 기존 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이시한 매력과 카리스마를 가졌다.

또한 에프엑스는 설리에 이어 엠버를 공개함은 물론 9월2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한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프엑스는 멤버별 화보를 3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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