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스타일. 스포츠동아DB
설득력잃은캐릭터에스토리복잡…시청률 20%대서 15%로곤두박질
엣지를 강조하던 드라마 ‘스타일’이 체면을 구겼다. 방송 초반 김혜수의 화려한 패션과 독특한 대사로 시청률 20%대를 육박하며 인기를 끌었던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연출 오종록). 하지만 극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하락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타일’은 5일 시청률 15.8%(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6일 16.2%를 각각 기록했다. 5일 시청률은 그동안 기록한 성적 중 최하. ‘스타일’은 또한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프로그램 중 꼴찌로 떨어지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러면 왜 ‘스타일’이 이렇게 ‘엣지’를 잃어버렸을까. 시청자들은 무엇보다 주인공인 이지아(이서정 역)의 설득력 잃은 캐릭터와 김혜수, 류시원, 이용우 등 주인공 4명의 사각 관계가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전개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드라마 게시판 등을 통해 시청자들은 “이서정은 능력도 염치도 없는 최악의 민폐녀다” “징징대기만 하면 뭐든지 되는 줄 아는 비호감”이라며 이지아가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네 남녀의 사각 관계에 대해서도 “4명의 관계가 꼬이지도 않았는데, 상황마다 이해할 수가 없다” “등장인물도 많지 않은데 어수선하고 집중이 안된다”고 꼬집었다. 여기에 이용우의 종잡을 수 없는 애정관은 김혜수와 이지아가 아닌 류시원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때 아닌 ‘동성애 논란’까지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잡지 에디터들을 통해 패션계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그린다는 기획의도를 살리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스타일만 있고 스토리는 없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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