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뭉, 17일 논산훈련소 입소

입력 2009-09-14 1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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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 뭉(오른쪽).

힙합듀오 배치기 멤버 뭉(본명 정무웅)이 1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

뭉은 4주간의 신병교육을 받은 후 서울 강동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미 다른 멤버 탁(본명 이기철)은 4월9일 입대해 서울 강동교육청에서 근무중이다.

힙합스타 MC스나이퍼가 제작한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 ‘원 네이션’에 최근 참여한 배치는 군 대체복무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을 아쉬워하며 팬들을 위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녹음은 이미 지난해 끝냈으며, 뭉의 입대시기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다.

뭉은 “애초 동반입대를 하려 했지만 탁이 4월 먼저 입대해 입대간격이 너무 벌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9월에 입대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훈련받고 오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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