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15일 새벽 교통사고 ‘부상 경미’

입력 2009-09-15 14: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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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스포츠동아 DB]

가수 황보가 15일 오전 지방 국도에서 가드레일을 받는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황보는 이날 오전 6시께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노다지’ 촬영을 위해 전라북도 부안으로 향하던 중 부안 인근 국도에서 가드레일을 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황보와 함께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로 승합차 조수석 부분은 파손됐지만 탑승자들은 경미한 타박상에 그쳤다.

황보 측 관계자는 “새벽안개가 심하게 낀 도로의 급커브를 돌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모두 많이 놀라긴 했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황보는 근처를 지나던 조혜련의 차량을 이용해 ‘노다지’ 촬영에 예정대로 합류했다. 황보는 이날 촬영을 끝내는 대로 서울로 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황보는 최근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일렉트로닉 하우스 풍의 노래 ‘아리송’(R2SO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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