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오지헌“순결서약지키기어려워…”

입력 2009-09-23 1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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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박상미. SBS

결혼 전 순결 서약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오지헌이 그 뒷얘기를 털어놨다.

대표적인 ‘미녀와 야수’ 커플로 손꼽히는 오지헌, 박상미 부부는 25일 방송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결혼 과정을 전했다.

독실한 크리스천 부부로 결혼 전 순결서약을 맺은 오지헌은 “결혼 전 신부를 지켜주고 싶어 순결서약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순결서약을 지키기 너무 힘들어 빨리 결혼을 서둘렀고, 만난지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연애 할 때 ‘순결 서약을 파기할 생각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오지헌은 “그걸 깨고 싶어 얼른 결혼했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지헌 외에도 개그맨 부부 7쌍이 출연한 이날 녹화에서 미인을 얻은 개그맨 남편들의 작업 노하우와 남편 못지 않은 끼를 발산한 아내들의 개인기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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