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국한국전통놀이의달인한자리에

입력 2009-09-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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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종목대회재외동포480여명참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전통종목전국대회가 26, 27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렸다. 2009세계한민족축전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43개국 480여 명의 동포들이 참가했다.

전통종목전국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종목을 보존·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씨름, 그네뛰기, 널뛰기,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등 11개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봉술대련, 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차전놀이, 마상무예 시연을 관람했다. 28일에는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병영체험도 할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해 1989년 창설됐으며 올해가 19회째 행사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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