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권.
국내 가수로 이색적으로 드럼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신태권은 보아,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SM 엔터테인먼트에서 ‘배드보이 서클’이라는 밴드의 드러머로 데뷔해 2007년 정규앨범 ‘송 포 유’로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힙합듀오 배치기 3집 수록곡 ‘넘버 스리’를 작곡하면서 프로듀서로 인정받았다.
아웃사이더는 12일 발표되는 신태권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해피엔딩’에서 다시 한 번 200bpm의 속사포 랩을 선보였다. ‘해피엔딩’은 노래 발표에 앞서 8일 인터넷사이트 곰TV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신태권의 신곡 ‘해피엔딩’은 슬픈 이별이야기를 아웃사이더의 빠른 랩과 귀에 감기는 경쾌한 멜로디로 풀어내 신나고 짜릿한 감정을 들게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다.
신태권은 ‘해피엔딩’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