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졸업사진 공개…“나도 3초 이상 못 본다”

입력 2009-10-21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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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 스포츠동아DB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의 과거 사진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서인영, 솔비, 낸시랭, 냐르샤, 임창정, 박예진, 서유정, 장나라, 이수영, 소녀시대 수영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자신의 ‘붐기가요’ 코너에서 “사람이 변하는 걸요”를 부르며 연예인들의 과거사진들을 하나씩 공개했다.

붐은 이수영, 솔비, 가인 등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영은 자신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부끄럽다는 몸짓을 보였고 솔비는 별일 아니라는 듯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 대상은 가인. 붐이 가인의 졸업사진이 공개하려는 순간, 가인은 붐에게 비는 시늉을 하며 사진 공개를 말렸다. 하지만 붐은 가인의 중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 했고 가인은 사진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접어 버렸다.

붐은 “붐아카데미에서 밤새 찾아낸 사진이다”고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가인은 “그 사진은 나도 3초 이상 못 보는 사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검색창에 손가인 졸업사진 검색!’이라고 자막을 내보내며 사진을 잘 보지 못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서유정은 자신과 헤어지고 난 후 톱스타가 된 남자친구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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