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남다른 제자사랑’…교수음악회 개최

입력 2009-11-16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내일 서울인문캠퍼스 본관 대강당…학생 등 150여명 참여 두차례 공연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7일 서울인문캠퍼스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제자를 위한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50여 명의 교수, 100여 명의 제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학생들 앞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예년에 비해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돼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될 듯. 법학과 이병규 교수의 독창 무대에는 제자 5명이 참여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춤을 선보이며, 홍유미(방목기초)·홍은희(디지털미디어) 교수의 중창에는 무려 50여 명의 제자들이 신나는 코러스를 넣는다.

경영대학 소속 교수 20여 명이 노란 넥타이 차림으로 MC몽의 ‘서커스’를 춤과 함께 열창할 계획이다. 공연 사회는 우석진 교수(경제학)가 맡는다.

교수 합창 무대에 참여하는 유병진 총장은 “교수 음악회를 통해 명지대학교가 사랑과 섬김의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고,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신뢰받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