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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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주지훈과 하지원이 부부로 마주 섰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측은 3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방태섭(주지훈)과 추상아(하지원)의 부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욕실에 홀로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방태섭의 모습과, 같은 공간에서 허공을 응시하는 추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말없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은 부부라는 관계 속에 감춰진 균열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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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하늘 아래 마주 선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더욱 또렷하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쉽게 읽히지 않는 감정의 결이 흐른다.

‘클라이맥스’는 정재계와 연예계가 얽힌 권력 카르텔을 배경으로 정상에 서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견제하는 인물들의 생존을 그린다. 극 중 방태섭과 추상아는 권력과 사랑, 선택의 경계에 선 부부다.

주지훈과 하지원이 보여줄 부부 서사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욕망과 균열이 교차하는 관계의 긴장으로 확장된다.

‘클라이맥스’는 3월 16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