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컴백작으로 삼은 SBS 새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첫 촬영으로 극중 약혼식을 치른 것.
쇄골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는 한예슬의 여전한 매력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관계자는 “다소 노출돼 있는 차림으로 급작스레 추워진 날씨를 견디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등 복귀 의욕을 불태웠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한예슬의 안방극장 컴백은 드라마 ‘타짜’ 이후 1년 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미남이시네요’ 후속으로 12월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는 한예슬 외에 고수, 선우선, 천호진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