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임형주는 29일 서울 구로구 궁동 연세중앙교회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사랑과 평화의 노래)’의 한국 공연에 참여한 후 내년 3월 일본 나가사키 아루카스 사세보홀에서 열리는 일본공연에도 초청돼 공연을 벌인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올해 발표한 첫 미니앨범 ‘마이 히어로’ 수록곡들과 자신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형주는 소속사 디지엔콤을 통해 “기독교 신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기쁘다. 이 행사 때문에 해외 스케줄을 조정해 공연 전날 귀국할 예정임은 물론 이례적으로 노 개런티로 참석할 만큼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12월31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음악회-2009 임형주의 제야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