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하체 지적에 녹화 도중 눈물”

입력 2009-12-01 1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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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스포츠동아 DB]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이경실 때문에 녹화 도중 울며 뛰쳐나간 사연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1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 시즌2’에 출연해 “6년 전 ‘여걸파이브’ 당시 이경실이 나의 튼실한 하체를 언급해 눈물을 흘린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하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던 강수정은 “하체가 튼실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경실이 방송에서 직접 언급해 큰 충격을 받고 녹화 도중에 뛰쳐나가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를 듣던 이경실은 강수정의 튼실한 하체를 알아볼 수밖에 없었던 일화를 공개해 또 한번 강수정을 충격에 빠뜨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경실, 김지선, 김현철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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