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4일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알렉스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머리를 만지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자주 한다”며 “이런 행동이 날 착각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컴퓨터에 앉아 있는 나를 뒤에서 안았다”며 “양심있는 유부녀인 나도 흔들릴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알렉스는 “오히려 스킨십을 유도하는 쪽은 홍진경”이라며 “나는 목을 조르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홍진경이 갑자기 손에 깍지를 껴오더라”고 해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진경과 알렉스 외에도 MC몽, 김태우, 김영철, 문천식 등이 홍진경의 절친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