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병헌 머슴살이”…누리꾼 “괜한 비난” 발끈

입력 2010-01-04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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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는 이 형이 돈도 잘 벌고, 성격도 좋고, 집안의 가장인데 남의 집, 부잣집에 가
서 머슴살이 하는 것 같다” SBS 영화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에 누리꾼들이 뿔났다.

2일 방송된 코너 ‘영화는 수다다’에서 진행자 김태훈과 장항준 감독이 비 이병헌 등 2009년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배우들의 ‘도전과 한계, 과제’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들이 “머슴살이 하는 것 같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

또 ‘닌자 어쌔신’과 ‘지.아이.조’의 포스터에 비와 이병헌이 얼굴이 가린 채로 나오는 것에 대해 “아무리 주연이어도 얼굴 공개가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할리우드 진출 성과를 폄하한다”,“괜한 비난으로 사기만 저하될 것”이라며 사과를 요청했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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