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꽃남 이민정, 여고 시절에 내가 먼저 발굴”

입력 2010-01-05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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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이민정. 스포츠동아DB

룰라 멤버 고영욱이 KBS2 ‘꽃보다 남자’로 뜬 신예 이민정과 얽힌 인연을 공개했다.

고영욱은 5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서 “플레이어 2집 시절, 차를 몰고 가다가 길을 지나가는 여고생이 눈에 띄어 멈췄다”면서 “연예인 안부러운 눈부신 외모였다. 그 사람은 지금 탤런트 이민정”이라고 말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이민정에게 한 눈에 반한 고영욱은 “차마 그냥 보낼 수 없어 그 자리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한 제안을 했고, 이 인연으로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이민정 외에도 탤런트 려원, 김민희,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자신이 발굴한 사연을 전했다.

고영욱은 꼬마 룰라로 활동했던 지드래곤에 대해 “당시 7살이던 지드래곤에게 ‘너는 분명히 크게 될 인물’이라고 예견했다”며 뒷얘기를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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