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 연출 이형선)에서 주인공 강타 역을 맡은 송일국은 4일 본격적인 촬영 일정에 돌입했다.
극 중 2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강타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인물. 때문에 촬영 장면에도 고난이도 액션 장면이 많다. ‘주몽’, ‘바람의 나라’ 등 사극을 통해 갈고 닦은 뛰어난 검술 실력을 선보인 그는 “역시 송일국”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꾸준한 운동을 해온 송일국은 다부진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수중 장면에서는 물 속에서 80번이 넘는 촬영을 지속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촬영을 마친 송일국은 “액션 장면이 많은 작품이니만큼 마지막 촬영까지 사고 없이 모두 무사히 촬영을 마쳤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김민종, 유인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국내 드라마 최초로 하와이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다. ‘보석 비빔밥’ 에 이어 3월 6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