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다룬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 스포츠동아DB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로 컴백하는 송일국은 2월 촬영을 앞두고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원작만화 ‘신불사’ 속 캐릭터인 최강타의 날렵한 몸매와 흡사해지기 위해 15kg 가량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물론 복근을 만들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장혁, 오지호 등 멋진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꿀복근’ 열풍에 송일국도 가세해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신불사’ 관계자는 “2월께 진행될 하와이 로케이션에서 송일국의 노출신이 있을 예정이다. 송일국은 현재 체지방 0.2%에 도전 중이며, 고단백질 식단으로 몸짱 대열에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일국은 무술감독으로부터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라는 주문을 받은 후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몸매를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신불사’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국제적인 첩보원으로 변신해 차갑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불사’는 박봉성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보석비빔밥’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