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3년 사귄 남자친구있다”… 누리꾼 “상추일 것”

입력 2010-02-13 1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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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나르샤와 마이티마우스 상추. 스포츠동아 DB

‘브아걸’ 나르샤와 마이티마우스 상추. 스포츠동아 DB


“3년 사귄 남자친구 있다. 올해는 누구인지 밝힐 것.”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성인돌’ 나르샤가 자신의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르샤는 12일 방송된 케이블 방송 TvN ‘스쿠프-꽃보다 향기로운 여가수들’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사귄지 3년이 넘었다. 올해는 남자친구를 꼭 공개하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나르샤의 남자’로 꼽는 인물은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 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 최근 같은 팀의 멤버 쇼리J와 가수 김종국이 연이어 “나르샤와 상추가 사귀는 것 같다”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먼저 김종국은 13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나르샤와 상추가 시도 때도 없이 만난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의심스럽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녹화 전에 상추와 같이 있었는데, 중간에 나르샤를 만나러 가더니 둘이 같이 오더라”고 털어놨다.

또 쑈리J도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어제도 나르샤와 상추가 술을 마셨다”며 “얼마 전에는 나르샤의 생일이라고 상추가 정장을 한 벌 사줬다.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다며 폭로한 바 있다.

이처럼 나르샤와 상추와의 관계를 의심한 누리꾼들은 “정황상 딱딱 맞는다. 게다가 나르샤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니 상추가 맞을 것” “맞다면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될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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