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국민은행이 7연승을 달리며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국민은행은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금호생명에 65-60으로 이겼다. 두 팀은 공동3위였지만 국민은행이 이날 승리로 19승 18패로 단독 3위에 올랐고 5위 부천 신세계와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남은 3경기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