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장왕록·장영희 옮김
출판 소담출판사 펴냄,
가격 각권 1만 3000원
5월 세상을 떠난 고 장영희 서강대 교수와 그의 아버지 장왕록 서울대 교수가 공동 번역한 펄 벅의 작품. ‘대지’, ‘아들들’, ‘분열된 일가’로 구성됐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의 고전이 부녀지간이자 탁월한 두 영문학자인 역자들의 노력으로 되살아난다. 남성과 여성, 아버지와 딸의 감성으로 펄 벅이 쓴 원전의 이야기를 가장 충실히 살려낸 번역 작품으로 꼽힌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