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행 안내서가 인터넷에 널려 있지만 이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기란 또 쉽지 않다. ‘잇츠 핫 도쿄 쇼핑’은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도쿄의 쇼핑과 관련한 다양하고 세세한 정보를 담은 책이다. 신주쿠와 하라주쿠, 오다이바 등 한국 여행자들이 많은 찾는 잘 알려진 쇼핑가에서부터 이케부쿠로, 지유가오카, 우에노 등에 이르기까지 도쿄 시내의 구석구석 쇼핑에 관한 한 정밀한 안내지도이다. 여행자들을 위한 포켓북은 일종의 보너스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