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수목퀸 3파전 집중해부] 문근영·김소연 ‘한지붕 대결’

입력 2010-04-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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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김소연 (왼쪽부터)

같은 소속사서 시청률 경쟁

“모두가 한 식구라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이번 수목극 대결 중 흥미로운 것은 바로 ‘한 지붕 대결’이라는 점. 같은 소속사에서 함께 지내던 연기자들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대에 편성된 경쟁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맞붙고 있기 때문이다.

KBS 2TV ‘신데렐라 언니’와 SBS ‘검사 프린세스’의 여주인공 문근영과 김소연은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에서 5년을 함께 있으며 자매처럼 지내온 사이다. 나무엑터스의 한 관계자는 “둘 다 서로 연기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식구들은 두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로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에 도전한 2PM 옥택연과 MBC ‘개인의 취향’에 출연 중인 2AM의 임슬옹 역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절친이다.

연기자들만 맞붙는게 아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와 샤이니는 OST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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