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수목퀸 3파전 집중해부] 비싼옷 좋아하는 김소연…한 회 옷값 5000만원

입력 2010-04-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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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손에진 (왼쪽부터)

■ ‘수목퀸’ 패션도 3인3색

수목극 여주인공들의 연기 대결만큼 스타일 대결도 뜨겁다.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 MBC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 SBS ‘검사 프린세스’의 김소연 은 모두 전작과는 180도 다른 변신을 시도하면서 패션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의 문근영은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주로 블랙과 네이비, 그레이 등 어두운 색 의상과 몸에 달라붙지 않는 중성적인 이미지의 스타일을 선택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의 패션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흘러내릴 듯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밝은 색 티셔츠와 청바지, 트레이닝복 등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은 코디로 구성된 캐주얼 의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손예진 패션 따라잡기’로 통하고 있는 것. ‘아이리스’의 여전사에서 완벽한 된장녀로 돌아온 김소연은 ‘검사 프린세스’에서 비싸고 예쁜 옷, 신발만 신고 있어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극 중 명품을 좋아하는 여검사 김소연은 한 회 평균 5000만원에 달하는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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