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수다’서 커플링 공개한 에바.
에바는 12일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2’(이하 미수다)에 출연해 ‘나는 밖에서 결혼반지를 뺀 적이 있다’라는 주제와 관련된 토크 중 남자친구와의 특별한 커플링을 보였다.
에바는 “나는 반지를 끼도록 강요하지는 않는데 내가 이야기 안해도 남자친구가 (반지를)계속 끼고 다닌다”며 남자친구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또 게스트로 출연한 백두산의 멤버 유현상이 “나는 결혼 20년차인데 처음에는 커플링 반지를 주고 받았다. 그런데 나는 스타일상 실버를 선호한다. (실버가 아닌 커플링 반지는) 잘 안어울려 빼게 된다”고 밝히자 에바는 “그래서 우리는 검정색 커플링을 했다”며 오른손에 끼워진 반지를 직접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부남 남자 연예인들 대부분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와 ‘미수다’ 미녀들과 이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포츠 강사인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중인 에바는 올 가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