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문학동네 펴냄
가격: 1만3800원
‘섬진강 시인’이자 ‘섬진강 선생님’인 김용택은 2008년 8월, 38년간의 교사 생활을 마치고 학교를 떠났다. 오랜 세월 아이들을 가르치며 섬진강을 지켜온 그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내 생의 위대한 스승’인 아이들과 보낸 시간을 정리하며 또 다른 희망의 글을 내놓았다. “너희들은 내 고단한 인생의 길을 환하게 밝혀준 스승들이었단다. 보고 싶구나”라는 말에 담기듯, 시인인 동시에 교사로서 세상과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따사롭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