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또 세계최고여자역사 선정

입력 2010-05-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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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사상 최초로 10억원대 계약을 보장 받은 ‘영웅’ 장미란. 그녀가 지난해 12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고양 장미란체육관’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츠동아DB

역도 사상 최초로 10억원대 계약을 보장 받은 ‘영웅’ 장미란. 그녀가 지난해 12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고양 장미란체육관’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츠동아DB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7·고양시청·사진)이 2007년에 이어 2009년에도 세계 최고의 역도선수로 선정됐다.

국제역도연맹(IWF)은 4일 장미란이 ‘2009년 최고의 여자 역도 선수(Best Female Lifter of 2009)’를 뽑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카자흐스탄의 스베틀라나 포도베도바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남자선수의 영예는 지난해 2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루샹윤(중국)에게 돌아갔다.

김연아(20·고려대)가 4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김연아는 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워너의 링컨센터에서 치러지는 타임 100인 선정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6일 귀국한다.

김연아는 3월 29일 선정된 타임 100인 중 영웅(hero) 분야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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