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 북] 술꾼의 품격

입력 2010-05-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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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임범 지음
출판: 씨네21북스 펴냄
가격: 1만2000원


일간지 영화전문 기자 출신, 아니 ‘술꾼’을 넘어 애주가가 된 저자가 전하는 술과 영화 그리고 인생에 관한 이야기. “이십대엔 술을 많이 마셨고 삼십대엔 폭음”했으며 “사십대에 술을 즐기다가 지금은 애주가”가 됐다는 저자는 독주를 뜻하며 알콜 도수 35도 이상에 설탕을 넣지 않은 증류주 ‘스피릿’을 비롯해 위스키, ‘폭탄주’, 맥주, 기타 재제주, 칵테일 등 6개 카테고리 속에 영화와 인생에 빗댄 절묘한 감각으로 또 다른 문화적 체험을 안겨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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