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겸 기자의 칸 트위터] 정희씨가 수상한다면 소감은…ㅎㅎ

입력 2010-05-19 1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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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가 현지에서 트위터로 매일 실시간으로 전해 드립니다. 해외 스크린 스타들의 동정과 한국 영화의 선전을 스포츠동아와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김원겸 기자의 트위터는 독자를 위해 열려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 대해 궁금한 것은 트위터(@ziodady)로 물어보세요(취재를 하다 보니 모든 질문에 답변드리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칸에서 한국 기자들이 애용하는 숙소는 칸비치 레지던스입니다. 1박에 약 40만원쯤 하지만 입지도 괜찮고 가격대비 최고죠. 슈퍼 벽에 한글도 적혀 있습니다. 슈퍼마켓이라고요. 영어와 한글, 두 언어죠. (5 /19 PM 5:51)

●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은 역시 운명인가 봐요. 어제 오후 뤼미에르 극장 앞에서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쳤어요. 2007년 ‘밀양’의 주역인 이들은 이번엔 각자의 작품으로 칸에 왔는데요. 전도연씨가 출국을 늦추면서 해후가 가능했죠. 놀랍고 반가웠다는 전도연씨의 전언. (5/19 PM 6:00)

● 지금 ‘시’의 윤정희씨가 이창동 감독과 함께 칸 영화제 TV와 인터뷰 중인데요, 윤정희씨는 파리에서 30년 이상 살아 불어가 유창합니다. 그 유창한 불어로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을 밝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 도연씨 오해마세요∼.(5/19 PM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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