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현장.
이날 행사에서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각각 자신의 타이틀곡인‘Run Devil Run’과 ‘2 Different Tears’를 부르며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삼촌팬들의 로망’,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빛나는 이들은 매끈한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검정색 핫팬츠와 푸른색 초미니 스커트로 4만관중을 유혹했다.
이들외에도 새롭게 떠오르는 걸그룹 티아라, 카라, 애프터스쿨, 포미닛 등은 볼륨있는 몸매가 돋보이는 짧은 미니스커트와 과감한 의상으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드림콘서트는 총 21개팀의 인기가수들이 참여했으며, 판매된 티켓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SBS에서 녹화방송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