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정형돈, 내게 비자금 관리 상담했다” 폭로

입력 2010-05-26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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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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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새 신랑 정형돈이 결혼 선배 유재석에게 비자금 관리 상담을 받은 사실이 폭로됐다.

정형돈은 2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달콤한 신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결혼 7개월째를 맞는 정형돈은 “결혼 전과 후의 다른 점은 책임감인 것 같다”며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하지만, MC 유재석은 “정형돈이 최근 비자금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폭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날 함께 출연한 윤형빈은 “결혼 직전 나이트클럽에 가자고 했다”고 증언해 정형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정형돈은 미모의 방송 작가과 결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정형돈 “아내의 인기가 너무 많아서 늘 불안했다”며 “아내의 마음에 얻기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편지를 써 사랑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최근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에게 ‘어색한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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