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재석, 걸그룹 멤버 중 유이 제일 좋아해” 깜짝 폭로

입력 2010-05-19 18:45: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재석-이효리. 스포츠동아 DB

이효리가 개그맨 유재석의 숨겨진 취향(?)을 폭로했다.

이효리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최근 녹화에 출연해 “유재석이 평소에 여자 아이돌 가수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재석이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다 알고 있을 뿐 아니라, 틈만 나면 여자 아이돌 이야기를 한다”고 전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효리는 이어 “(유재석이)특히 유이를 좋아해 예능프로그램 촬영 중 유이를 위해 혼자 박수를 친다”고 덧붙여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 이날 이효리와 함께 출연한 가수 비도 “이 자리에 있는 여자 아이돌 대표 구하라와 ‘국민남매’ 이효리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이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유재석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와 비는 사우나 복장으로 각자의 타이틀 곡인 ‘치티치티뱅뱅’과 ‘널 붙잡을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0일 예정.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