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식스팩 복근 맞다… 뱃살 없이 테니스로 다져진 몸매”

입력 2010-06-09 15: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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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의 복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영복을 입은 강호동의 사진이 올라온 후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에 ‘강호동 복근’이 1위에 오르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강호동은 군살이 많을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예상과 달리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는 사진은 최근 KBS 2TV ‘1박2일’ 촬영 당시 포착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두 사진 모두 강호동 씨가 맞다”며 “수영장 사진(위 사진)은 몇 년 전 촬영된 것이고, 야외서 찍힌 사진(아래 사진)은 지난 주 충청북도 옥천에서 있었던 1박2일 촬영 중 강에 입수한 사진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소 강호동 씨가 운동을 좋아해 원래 군살이 없고 탄탄한 몸이다. 근육 운동 쪽으로는 많이 하지 않고, 테니스를 자주 한다. 사람들이 보통 (강호동 씨가)뱃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씨름 선수 출신답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뱃살인 줄 알았는데 복근이라니 예상 밖이다”, “천하장사 출신이라 역시 다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춰진 그의 근육질 몸매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한편 강호동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비롯해 SBS ‘강심장’과 ‘스타킹’,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등 공중파 3사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두루 맡으며 유재석과 함께 ‘국민 MC’로 활약하고 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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