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강호동 찾아가 눈물 펑펑…왜?

입력 2010-05-20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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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캡처

‘피겨퀸’ 김연아가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19일 방송에서 김연아가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을 내보냈다.

김연아는 공개된 예고편에서 입을 가리고 눈물을 흘렸다. ‘강심장’으로 유명한 김연아가 아이스링크가 아닌 곳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

“어머니의 눈물겨운 뒷바라지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였다”는 것이 제작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한 생각부터 스캔들, 슬럼프, 향후 거취 등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한다.

특히, 예고편에서 김연아는 강호동의 짓궂은 질문에 “막 해주세요. 그 얘기 빼면 재미없을 거 같아요”라며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한편, 김연아는 지난 4월7일 서울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무릎팍도사’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이 방송분은 MBC 노조 파업으로 6주간 전파를 타지 못했다.

김연아 편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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