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일부터 서울시청 등 거리응원전
SK텔레콤이 12일부터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와 서울시청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시작한다. ‘한강 반포지구 플로팅 아일랜드 거리응원전’은 한강에 떠 있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한다. ‘한강의 기적’을 2010년 월드컵에서 다시 이루자는 의미가 내포돼 있으며 김장훈, 싸이의 응원전과 MC몽, 휘성, 유키스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사전행사로 진행된다.
서울시 12·17·23일 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서울시가 월드컵 기간을 맞아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 그리스와 첫 경기를 갖는 12일에는 지하철 막차 시간이 자정에서 다음날 새벽 1시로 연장되며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에는 막차 시간이 평소대로 유지되지만 경기 종료 이후 지하철과 버스의 배차 간격은 줄어든다. 나이지리아 전이 열리는 23일에는 22일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 시간이 연장된다. 지하철은 23일 오전 2시까지, 응원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행사장 도착 기준으로 새벽 4시까지 다닌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