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1S…허벅지 통증 김태균 교체 출장

입력 2010-06-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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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4번 타자 김태균이 허벅지 근육통 탓에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지바 롯데는 개막 후 65번째 경기인 20일 라쿠텐과 홈경기에서 김태균을 보호 차원에서 뺐다. 그러나 1-1로 맞서자 7회 무사 2·3루에서 김태균을 대타로 기용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0.295로 약간 떨어졌지만 팀은 3-1로 이겼다.

야쿠르트 임창용(사진)은 20일 히로시마 원정에 9회 마무리로 등판해 삼진 2개를 포함해 1이닝 퍼펙트로 시즌 11세이브째를 따냈다. 4연속경기 세이브 성공으로 방어율을 0.93까지 낮췄다. 요미우리 이승엽은 주니치전에 대타 출장했으나 2루 땅볼로 아웃돼 타율이 0.173으로 더 떨어졌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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