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한국과 나이지리아와의 B조 3차전에 포르투갈 출신의 올레가리우 벤케렌카(41) 주심이 휘슬을 분다. 같은 나라의 조제 카르디날, 베르티누 미란다 부심과 함께 경기를 진행한다. 벤케렌카는 14일 E조의 일본-카메룬전에서 주심을 맡았으며 2007년 한국에서 열린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도 주심으로 참가했다. 4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르셀로나-인터 밀란 경기에서 잦은 휘슬로 흐름을 끊어 자국 출신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인터 밀란에 유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