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리뷰] ‘집안 싸움’ 프랑스 vs 남아공 ‘집안 잔치’…누가 짐 쌀까

입력 2010-06-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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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VS 우루과이…22일 오후 11시

A조 멕시코와 우루과이는 승점 4(1승1무)를 확보한 상태라 비기기만 해도 두 팀 모두 16강에 오른다.

그래도 이겨서 A조 1위로 올라가면 B조 1위가 확실시 되는 아르헨티나를 피할 수 있어 득실에서 +2로 우루과이(+3)에 뒤지는 멕시코는 비기기 대신 이기기 전략을 펼 수도 있다. ‘멕시코의 메시’로 불리는 히오바니 도스산토스가 주목할 선수. 우루과이는 남아공에서 2골을 몰아넣은 골잡이 디에고 포를란에 기대를 건다.


● 프랑스 VS 남아공…22일 오후 11시


두 팀 모두 무조건 이기고, 멕시코-우루과이 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프랑스는 부진한 경기 내용에 팀 내분까지 역대 최악이다. 훈련 거부 사태까지 벌어져 과연 남아공을 1승 제물로 삼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반면 남아공은 개최국 가운데 최초의 16강 탈락 국이 될 수 없다는 목표 의식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 부부젤라 소리가 의외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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