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우루과이와 16강전이 펼쳐지는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는 500여 명의 소규모 한국 응원단이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붉은 악마 40여 명과 남아공 각지에서 찾아든 교민 300여 명, 기타 인원 200여 명이 모여 5천만 국민들의 함성 소리를 대신 전한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4만608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2천여 명의 우루과이 응원단이 찾아 자국을 응원할 예정이다.
남아공에 파견된 경찰청 안전지원팀은 한국 응원단들의 안전을 위해 남아공 현지 경찰에 보호를 요청해 안전한 귀가를 돕기로 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