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는 7월5일 경기방송 여름 개편을 맞아 오후 12시 10분에 새로 편성된 ‘홍록기의 해피타임(FM 99.9Mhz, 연출 이상준)’을 맡았다.
홍록기는 “내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첫 프로그램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언젠가 한번은 꼭 DJ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시원시원한 진행으로 통쾌한 두 시간을 책임질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경기방송 신영란 편성제작 부장은 “20대~4·50대의 다양한 청취층을 아우르는 진행자로 홍록기씨가 제격이라 판단돼 낙점했다. 청취자들의 지친 오후를 홍록기만의 매력으로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