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괴짜 지휘자…‘도망자’ 출연

입력 2010-06-29 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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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망자(연출 곽정환, 극본 천성일)’에 29일 일본의 배우 겸 감독이자 코미디언인 다케나카 나오토가 ‘도망자’에 출연한다.

‘도망자’는 월드스타 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가 주연을 맡고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이 조연으로 등장하는 올 하반기 기대작.

다케나카 나오토는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우리들과 경찰아저씨의 700일 전쟁’, 윤하 주연의 ‘이번 일요일에’ 등 100여 편의 영화와 10여 편의 드라마에서 주연과 조연으로 활약한 일본의 대표적인 성격파 스타다.

특히 ‘쉘 위 댄스’, ‘워터보이즈’, ‘노다메 칸타빌레’ 등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는 괴짜 독일인 지휘자 미르히 슈트레제만 역을 맡았다.

드라마 ‘도망자’에서 다케나카 나오토는 낮에는 일본 정계와 재계를 주무르고 밤에는 야쿠자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히로키 역을 맡는다.

드라마 ‘도망자’는 9월말 KBS2TV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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