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스포츠동아 DB]
소속사, 결혼 추측 부인
연예계 공개커플인 김혜수-유해진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이 2일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해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건강검진과 결혼은 무관하다”며 결혼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함께 건강검진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매년 받는 건강검진이고, 두 사람이 시간이 맞아 함께 받은 것”이라며 “결혼과 연관짓는 것은 추측일 뿐”이라고 말했다.
연예가에서 교제설이 나돌았던 두 사람은 1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유해진은 14일 개봉하는 영화 ‘이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김혜수는 현재 한석규와 영화 ‘이층의 악당’ 촬영에 한창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