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배우 정우성-수애.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아낼 첩보액션 블록버스터인 드라마 ‘아테나’가 지난 11일 이탈리아 첫 촬영에 돌입했다.
극 중 작전에 투입된 요원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이 스릴 넘치는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후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한 키스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도시 ‘비첸차(Vicenza)’의 전경과 동틀 무렵의 환상적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짜릿한 탈출키스는 전작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넘어서는 최고의 키스 명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배우 정우성-수애.
또한 작전 중 파티 게스트로 가장하기 위해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은 정우성과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수애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인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영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